#7 유니버셜 스튜디오 할리우드(Universal Studios Hollywood) 놀이기구 탑승 후기

Posted by 김욜로
2017. 12. 30. 00:07 미국

 

 ※여행기간: 2017.9.28.~2017.10.11.

 

 

미국 여행 첫 날이었던 어제는 비몽사몽으로 숙소에 들어와서 씻고 바로 잠들었다

긴 비행시간이 고단하기도 했고, 뒤집힌 시차로 굉장히 피곤했는데 엄청 구릴 것 같았던 침대가 의외로 안락해서 편안하게 잠들 수 있었다

 

여행 둘째 날인 이 날의 첫 일정은 유니버셜 스튜디오 헐리우드에 가는 것이었는데

원래는 입장시간에 딱 맞춰서 갈 예정이었으나, 너무 피곤해서 늦잠을 좀 자다가 조식을 먹고 숙소에서 출발했다

 

 

 

호스텔 조식당이 너무 복잡해서 제대로 먹진 못했고

숙소 근처의 세븐일레븐에가서 샌드위치와 우유를 사서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도착해서 입장하기 전에 먹고 들어갔다

숙소에서 편의점까지 가는 길에도 홈리스 대박

편의점 입구에도 홈리스 대박

나에게 해코지는 하지 않았지만 아침인데도 돌아다니는 게 무서웠다

 

 

 

 

 

 

 

 

 

 

 

 

 

 

메트로 레드라인을 타고 유니버셜 스튜디오로 고고!

한 정거장이지만 거리는 꽤 된다

 

 

헐리우드에서 유니버셜 스튜디오 가는 방법은

 

#6 유니버셜 스튜디오 헐리우드 할로윈 호러나잇 2017 후기

 

 

 

 

 

 

 

 

 

 

 

 

이틀 연속와도 두근두근 설레는 구낭~

지금와서 보니 지구본만 찍은 사진은 없음ㅠㅠㅠ

 

유니버셜 스튜디오 헐리우드에 대한 포스팅은 수없이 많으므로

나는 각 놀이기구에 대한 후기와 소소한 팁을 소개하고자 한다

 

 

 

 

 

 

 

 

 

 

 

UNIVERSAL STUDIO HOLLYWOOD

Chapter 1  일반 티켓? FOL(Front Of Line)?

 

 

 

유니버셜 스튜디오 할리우드에는 크게 세가지 종류의 티켓이 있다

△일반 △FOL △VIP

 

대부분 일반 티켓아니면 나는 시간을 돈으로 사겠어! 하고 FOL 티켓을 사곤 한다

 

나 또한 두 번 가기 힘들지도 모르는 곳이니 제대로 즐기고 싶어 엄청나게 고민을 했고 내린 결론은 할로윈 호러나잇 데이 앤 나잇 콤보 티켓이었다

하지만 할로윈 이벤트는 약 한 달만 진행되기때문에 평소에는 어떻게 가면 효율적일까 많이 고민을 할 것이다

 

여기서 꿀팁!

내가 방문하는 날의 번잡도를 미리 예측할 수 있는 사이트가 있다

 

 

 

 

 

 

 

 

 

 

 

 

 

 

 

2018년 1월이면 성수기아닐까? 프런트 오브 라인 티켓으로 사야겠지? 라고 생각하는 당신이라면 지금 바로 아래의 사이트에 접속하여 내가 방문하고자하는 날을 찾아보기를 바란다

 

 

Universal Studios Hollywood Crowd Calendar↓↓

 

http://www.isitpacked.com/crowd-calendars/universal-studios-hollywood/

 

 

 

 

 

 

 

 

 

 

 

 

해당일에 마우스 커서를 올리면 평균 대기 시간과 FOL 필요 유무가 나온다

초록색과 파란색의 경우 추천하고 있지 않고, 주황색은 추천하고 있다

 

이 홈페이지에 의하면 내가 실제로 방문했던

9월 28일 - 할로윈 호러나잇

9월 29일 - 일반

은 파란색으로 FOL 구매를 추천하고 있지 않다

 

내가 실제로 방문하고 느낀 점은 할로윈 호러나잇은 FOL 꼭 필요!!! 일반 입장은 불필요!!! 였다

 

어느정도 신빙성은 있는 것 같고, 많은 사람들이 참고로 하고 있는 사이트이므로 Front Of Line 구매를 망설이고 있다면 꼭 들어가보고 구매했으면 좋겠다!

돈 많은 사람은 그냥 돈주고 시간을 사시면 됩니다!!

 

 

 

 

 

 

 

 

 

 

 

UNIVERSAL STUDIO HOLLYWOOD

Chapter 2  Ride 후기

 

 

지난 2009년 일본 오사카의 유니버셜 스튜디오(USJ) 방문 이후, 첫! 유니버셜이었기때문에 엄청나게 기대를 많이 했다

처음으로 유니버셜 스튜디오를 가는 동행자에게 일반 놀이공원과 차원이 다르다며 자랑자랑을 하고 갔더랬다

 

 

 

 

 

 

 

 

 

 

다른 블로그보면 효율성있게 놀이기구 타는 순서를 많이 알려주던데

사실 그 날 그 날 각 놀이기구의 혼잡도는 다르기때문에 어플을 설치하거나 공원 곳곳에 설치되어 있는 전광판을 보고 순서를 정해서 가면 될 것 같다

 

 

 

 

 

나는 입구에서 가까운 순으로 설명 고고씽~

 

 

 

1. WaterWorld

 

워터월드는 상시 운영이 아니라 쇼 타임이 정해져있으므로 사전에 쇼 타임을 정확하게 알고 그 시간에 맞춰가는 것이 중요하다

하루에 두 번 정도 운영이 되었었고, 한 번에 20분정도 소요된다

 

워터월드 좌석조차 빈부격차가 있는데 FOL 소지자는 왼쪽에 따로 자리가 마련되어 있고

일반 티켓으로는 가운데와 오른쪽에 착석 가능하다

우리는 조금 늦게 입장했고 옷 젖기 싫어서 가운데에서 뒷 쪽에 앉았는데 공연 시작과 함께 스플래쉬 존에 앉을 껄ㅠㅠ 하고 후회했다

바람잡이가 엄청나게 물 뿌리고 현장 분위기가 젖어도 신나는 분위기이기때문이다

날씨도 덥고 했는데 앞으로 갈껄ㅋㅋㅋ

 

워터월드에서 내가 추천하고 싶은 자리는 위 그림의 빨간 동그라미부분 가장 앞 자리이다

이유는? 워터월드를 본 사람이라면 모두 알 것이다ㅋㅋㅋ

 

참고로 나는 USJ에서 워터월드를 못봤었는데 내용이 완전 동일하다고하니 USJ에서 본 사람은 PASS해도 될 것 같다

 

 

 

 

 

 

 

 

2. Harry Potter and the Forbidden Journey

 

현재 유니버셜 스튜디오 헐리우드에서 가장 인기가 많고 대기 시간이 긴 해리포터!!

나는 3번인가 4번 탔는데 꿀잼이다

대기 시간은 길 때는 약 한 시간 정도 기다려서 탔는데, 거의 하루종일 한 시간 대기였다

FOL이 없다면 싱글라인으로 가서 시간을 절약할 수 있으니 해리포터는 싱글라인으로 타는 것을 추천한다

혼자타도 전혀 외롭지 않음! 어짜피 혼자 보고 즐기는 것이기 때문에ㅋㅋㅋ

 

 

3. Flight of the Hippogriff

 

이건 작은 롤러코스터인데 항상 사람이 없어 거의 줄 없이 탈 수 있다

어린이도 탈 수 있을 정도로 유치뽕짝 눈 다뜨고 손 다 놓고 탈 수 있음

 

 

 

 

 

 

 

4. The World-Famous Studio Tour

 

이름처럼 진짜 진짜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스튜디오 투어!

이건 정말 무조건 가야한다 완전 강추 강추!!!

나는 해리포터보다 스튜디오 투어가 더 재밌었다

 

트램에 탑승해서 실제 헐리우드의 영화 촬영장을 도는 것인데(무한도전에도 나왔던)

나는 그냥 단순한 투어라고 생각했는데 재미있는 요소들을 많이 심어놓았다

 

실제 비행기라고 하는 저 반파된 비행기는 전날 할로윈 호러나잇에서는 완전 가까이까지 걸어서 봤기때문에 큰 감흥은 없었지만

어제 널어논 시체와 피를 말끔히 치운게 신기했고ㅋㅋ

 

죠스는 쫌 지루, 일본 유니버셜 스튜디오 정도의 퀄리티

 

3D 안경을 끼고 트램을 탄 채로 즐기는 코스가 있는데 나는 이게 너무 신선하고 재밌었다

 

스튜디오 투어 꿀잼존잼!

시간보고 줄 짧을 때 후다닥 가서 타세요

 

 

 

 

 

 

 

5. The Simpsons Ride

 

심슨라이드도 항상 줄이 긴 편이었던 것 같다

우리도 약 20분 정도 대기해서 탔던 듯

심슨라이드는 재밌는데 약간 어지럽다

 

 

 

 

 

6. Despicable Me Minion Mayhem

 

미니언!!!!!!!!!!!!!!!!!!!!!!!!!!!!!!!!!!!!!!!!!!!!!!!!!!!!!!!!!!!!!!!!!!!!!!!!!!!!!!!!!!!!

이거 엄청 기다렸는데, 엄청 유치하다

어쩐지 줄에 유딩들이 많더라니... 시간 없는 사람들은 PASS하시길!

 

 

 

 

 

7. The Walking Dead Attraction

 

무한도전에도 나왔던 워킹데드!

겁쟁이인 나는 당연히 들어갈 생각이 없는 곳인데, 내 동행자는 할로윈 호러나잇 때 못가서 꼭 가고 싶어했던 곳이었다

유치뽕짝한 미니언 기다린다고 시간을 너무 오래 썼고

미니언 타고나서 워킹데드로 갔는데 러닝 타임이 존재... 헐!

우리가 간 시간은 이미 모든 게 종료된 후였다 ㅠㅠㅠ 헐 ㅠㅠㅠ 미안 ㅠㅠㅠ

내 동행자가 너무너무 아쉬워했던 워킹데드...

워킹데드 갈 사람은 러닝타임 꼭꼭! 확인하고 가세요

 

 

 

 

 

8. Revenge of the Mummy

 

머미!!!!! 대박!!!!!!!!!!!!!!!!!!!!!!!!!!

머미는 한 마디로 짧고 굵다

처음엔 컴컴한 분위기에 엄청 긴장했는데 무섭진 않고 스릴 만점!

나는 머미를 5~6번 넘게 탔던 것 같은데

참고로 가운데자리보다 끝자리가 더 스릴있음

 

 

 

 

 

 

9. Jurassic Park

 

쥬라기 공원도 일본이랑 거의 비슷하다고해서 난 안탔다

높은 곳에서 떨어지는 기분이 싫어서ㅋㅋㅋ

 

 

 

 

 

 

10. Transformers

 

해리포터 다음으로 인기 많은 트랜스포머

전 날 갔을 때, 한 번 타고 안탔다

유니버셜 스튜디오의 스파이더맨이랑 비슷함

스파이더맨 타본 사람은 약간 시시하게 느껴질 수도?

 

 

 

 

 

 

 

 

 

 

 

 

UNIVERSAL STUDIO HOLLYWOOD

Chapter 3  식사 and 간식

 

 

 

전 날 할로윈 호러나잇가면서 물을 한 병도 안 사서 갔다

목 말라서 물사러 갔더니 3.7불이었나? 생수하나에 4천원이 넘다니!!!!!!!!! 도둑놈들!!!!!!!!!!!!!!!!!!!!!!

 

그래서 다음 날은 편의점에서 미리 물을 사서 들고 들어갔다

검색대를 통과하지만 생수병 인당 하나 정도는 크게 터치 하지 않는 듯

 

그리고 식사로는 Panda Express 갔는데 졸라리 맛없다

오렌지 치킨인가 그거는 그나마 깐풍기 맛이랑 비슷해서 먹을만 했는데, 나머지는 졸라리 맛이 없으므로 다른 곳으로 가세요ㅋㅋㅋㅋㅋ

 

 

 

 

 

 

 

 

 

 

UNIVERSAL STUDIO HOLLYWOOD

Chapter 4  총 평

 

 

우리가 유니버셜에 도착한 시간이 오전 12시 쯤이었나?

확실히 오전에는 사람이 별로 없다

하지만 오후로 될 수록 단체 관광객들도 오고 사람들이 많아지므로 오픈하자마자 가는 것이 제대로 뽕뽑고 노는 방법인 것 같다

 

지금 후기쓰면서보니 워킹데드랑 특수효과쇼를 안본 걸 알아버렸네

약간 아쉽긴 한데, 다음에 다른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가면 경험해보는 걸로ㅠㅠㅠ 아니면 나중에 또 오게 될 수도 있지모!

 

유니버셜 스튜디오 할리우드에 있는 놀이기구가 전체적으로 스릴은 있지만 무섭지는 않다

엄청나게 겁이 많아 놀이공원에가면 항상 친구들 가방들어주는 나 조차도 재밌게 즐겼으니까!

 

USJ랑 비교했을 때, USJ가 훨!!!!!!!!!씬!!!!!!!!!!!! 무서움

내가 갔던 8년전(와씨 시간 왤케 빨라)에도 무서웠지만 지금은 더 무서운게 많다고 하니 훨!!!!!!!!!씬!!!!!!!!!!!! 무서운 걸로

그렇다고 헐리우드가 시시한 건 아니니 모든 연령대가 재밌게 즐길 수 있는 것 같다

 

LA까지 왔는데 유니버셜 스튜디오 안가면 안되지 말입니다

모두모두 유니버셜 스튜디오 헐리우드로 가즈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