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수완나품 공항에서 수쿰빗역, 아속역 가는 방법 (+공항철도 이용 법)

Posted by 김욜로
2018. 5. 27. 15:50 태국

 

 

※여행기간: 2018년 4월 20일 ~ 26일

 

 

 

 

 

이스타항공을 이용하여 방콕에 도착한 시간이 저녁 9시 30분경이었다

 

태국 입국 수속까지 마치고 밖으로 나와서 공항 가장 끝에 있었던 화장실(개 더러움)에 갔다가 공항철도를 이용해서 시내(아속)까지 가기로 했다

 

공항에서 출발하는 막차시간의 11시 30분경까지 있어서 택시가 아닌 대중교통으로 시내까지 가기에 충분한 여유가 있었다

 

 

 

 

 

 

 

 

 

 

 

 

찾아가는 방법은 쉽다

 

표지판의 Airport Rail Link 안내를 따라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지하로 쭉쭉 내려가면 된다

 

 

 

 

 

 

 

 

 

 

 

 

스컬레이터가 상당히 길다

 

 

 

 

 

 

 

 

 

 

 

에스컬레이터에 내려서도 마찬가지로 Airport Rail Link 표시를 따라가면 된다

 

쭉 따라가다보면 오른편에 상점들이 있었다

 

늦은 시간이여서 대부분의 상점들은 문을 닫았지만 세븐일레븐 편의점은 영업중이었다

 

갈증이나서 물을 하나 사먹었는데, 나중에보니 상당히 비싼 가격이었다 칫

 

 

 

 

 

 

 

 

 

 

 

 

세븐일레븐 편의점에서 정면을 바라보면 내리막길이 있다

 

그 내리막길을 따라 내려오면 SRTET City Line에 도착한 것이다

 

우리는 자동 티켓 발급기에서 티켓을 발급하기로 했다

 

우선 줄을 서고

 

 

 

 

 

 

 

 

 

 

 

 

화면 오른쪽 상단의 English 버튼을 눌러 영어 버전으로 전환한다

 

 

 

 

 

 

 

 

 

 

 

그 다음은 환승지인 Makkasan을 선택하고

 

 

 

 

 

 

 

 

 

 

 

 

인원은 두명, 비용은 70바트

 

 

 

 

 

 

 

 

 

 

 

현금을 넣으면 동전 모양의 티켓이 기계 아랫쪽으로 나온다

 

 

 

 

 

 

 

 

 

 

 

 

동전모양 티켓을 개찰구에 갖다대면 통과

 

 

 

 

 

 

 

 

 

 

 

 

또다시 줄을 서서 전철을 기다린다

 

 

 

 

 

 

 

 

 

 

 

 

공항선이여서 그런지 다양한 인종을 만날 수 있었다

 

 

 

 

 

 

 

 

 

 

환승지인 막카산역까지 약 22분이 걸렸다

 

5개의 정거장밖에 없었지만 정거장의 거리가 꽤 멀었다

 

공항에는 스크린도어가 설치되어 있어 전철의 모습을 확인 못했는데, 막카산역에는 스크린도어가 없어 전철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인증샷 찍고 전철 밖으로 나갔다

 

MRT로 환승하기 위해서는 일단 공항철도 밖으로 나가야한다

 

탑승할때와 마찬가지로 동전 모양의 티켓을 찍고 개찰구를 통과하면 된다

 

 

 

 

 

 

 

 

 

 

 

공항철도에서 MRT로 환승하기!!

 

공항철도 Makkasan역에서 MRT Phetchaburi역까지 거리는 꽤 떨어져있지만 찾아가는 방법은 어렵지 않다

 

표지판을 따라 졸졸 따라가면 바로 연결됨

 

 

 

 

 

 

 

 

 

 

 

 

육교 위에서 본 방콕의 트래픽!!!

 

 

 

 

 

 

 

 

 

 

 

 

방콕은 역마다 짐을 보관할 수 있는 코인락커 시설이 잘 마련되어 있었다

 

 

 

 

 

 

 

 

 

 

 

방콕에서 트와이스 생일 축하 광고를 볼 줄이야!!

 

 

 

 

 

 

 

 

 

 

 

표지판을 잘 따라가니 MRT까지 쉽게 찾아올 수 있었다

 

MRT는 공항철도와 티켓 끊는 방법이 조금 달랐지만 크게 어렵지는 않았다

 

 

 

 

 

 

 

 

 

 

 

공항철도와 마찬가지로 가장 먼저 할 것은

 

오른쪽 상단의 English 버튼을 눌러 영문 버전으로 전환하기

 

 

 

 

 

 

 

 

 

 

 

그 다음은 목적지 선택

 

우리의 목적지인 아속 수쿰빗을 선택했다

 

 

 

 

 

 

 

 

 

 

한 사람당 티켓 가격은 16바트이다

 

MRT는 티켓을 동시에 두 장 발급할 수 없어서 여러명일 경우 각각 티켓을 발급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그리고 MRT 티켓 모양은 플라스틱 카드 모양이었다

 

 

 

 

 

 

 

 

 

 

한 정거장을 달려 수쿰빗역 도착!!!

 

수완나품 공항에서 아속까지 1인 약 1,700원의 가격과 50여분의 시간이 소요되었다

 

택시를 타면 좀 더 편하게 아속까지 올 수 있었겠지만 혹시라도 차가 밀리면???

 

고속도로에 갖혀 있어야 한다는 걱정에 안전한 대중교통을 이용하였다

 

물론 비용도 2인 기준, 1/5수준으로 저렴했고

 

다음에 다시 방콕에 간다고해도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시내까지 갈 의향이 있다

 

 

 

 

 

방콕 첫 날, 공항에서 아속역에 있는 에어비앤비까지 오며 느낀 점은

 

방콕은 동남아의 일본이구나

 

날씨는 대부분의 동남아처럼 덥고 습하지만 높은 건물들, 깨끗한 거리, 안전한 치안, 이용하기 편리한 전철

 

뭔가 일본과 비슷한 점이 많은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다음 포스팅은 만족스러웠던 에어비앤비 후기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