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Flyaway로 Hollywood 이동하기 (엘에이공항에서 버스로 헐리우드 가는 방법)
입국 심사를 마치고 세관을 통과하여 드디어 미국땅을 밟았다
우리의 첫 날 숙소는 헐리우드로 예약해두었다
엘에이공항에서 헐리우드까지 거리가 꽤 멀어 택시나 우버를 이용하면 비용이 꽤 많이 들 것 같고, 공항 셔틀 버스가 많아 우리는 셔틀 버스를 이용하여 헐리우드까지 이동하기로 했다
도착하는 시간에 따라서 두 가지 안을 두고 갔는데
1안은 가장 저렴한 Flyaway
2안은 숙소 바로 앞까지 데려다주는 Prime time shuttle
이었다
엘에이 공항에서 헐리우드로 가는 Flyaway 시간표는 위와 같다
오후 1시 15분에 출발하는 Flyaway가 있어서 망설임 없이 Flyaway를 타기로 하였다
위 시간표를 참고하기전에 엘에이 공항(이하 LAX)의 구조에 대해서 알 필요가 있다
내가 Flyaway에 대한 정보를 알아보기 위해 검색했을 때, 시간표와 LAX 구조의 연관성에 대한 정보는 전혀 얻을 수 없었다
LAX는 위와 같은 구조를 갖추고 있으며 모든 셔틀버스는 터미널 1부터 8까지 차례대로 운행하며 손님들을 승하차시키고 있다
각 항공사마다 이용하는 항공사가 다른데 대한민국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는 항공사의 경우 아래의 터미널을 이용하고 있다
Air Canada(에어캐나다): 터미널 6
Air China(에어차이나): Tom Bradley International Terminal B
All Nippon Airways(ANA항공): Tom Bradley International Terminal B
American Airlines(아메리칸항공): 터미널 4~5
Asiana(아시아나): Tom Bradley International Terminal B
Cathay Pacific(캐세이퍼시픽): Tom Bradley International Terminal B
China Airlines(중화항공): Tom Bradley International Terminal B
China Eastern(중국동방항공): Tom Bradley International Terminal B
Delta Air Lines(델타항공): 터미널 2~3
Japan Airlines(일본항공): Tom Bradley International Terminal B
Korean Air(대한항공): Tom Bradley International Terminal B
따라서 Flyaway 홈페이지에 있는 시간표는 터미널 1에서 출발하는 시간이므로
아메리칸항공을 타고 게이트 밖으로 나온 내가 Flyaway에 탑승하는 시간은 1시 15분보다 뒤가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시간이 지났는데 버스가 안온다고 초조해하지말고 기다렸다가 오는 버스를 타면 된다
(초조해한 사람=나)
입국장에서 나오면 바로 버스정류장을 찾을 수 있다(내가 찍어논 사진이 없으므로... 다른 블로그를 참조하세요)
그 중에서 Flyaway라고 써져있는 곳으로가서 기다리면 버스가 온다
내가 예상했던 시간보다 버스가 늦게오기도했고 꽤 많은 회사의 버스들과 다른 목적지로 향하는 Flyaway 버스가 오가기때문에 굉장히 정신이 없었다하지만 정해진 위치에서 차분히 기다리니 나의 목적지인 Hollywood가 크게 쓰여진 버스가 정차했고
기사님이 내려서 버스뒤에 짐 싣는 것을 도와주었다
모든 승객이 버스에 탑승하면 기사님이 카드 리더기를 들고 돌아다니면서 요금을 받는다
(요금 1인 8불)
Flyaway는 현금 지불이 불가능하고 온리 카드로만 결제가 가능하다
기사님은 아주 친절하게 요금 지불에 대해서 설명해주었고 우리는 2명이므로 16불을 카드로 결제했다
그리고 버스 내에서 와이파이가 가능하다(버스 앞쪽에 비밀번호가 적혀있음)
버스가 출발하고 우리는 종점까지 가야하므로 마음을 놓고 잠을 푹 잤고 약 한 시간을 달려 헐리우드에 도착했다!!
할리우드 입성!!!!!!!!!!!!!!!
날씨 조오타!!!!!!!!!!!!!!!!!!!!!!!!!!!!!
Flyaway 헐리우드 승강장은 위의 지도와 같다
따로 정류장이 있는 것은 아니고 길 한 복판에 내려준다ㅋㅋㅋ
우리 숙소는 메트로 Hollywood/Highland Station 근처였으므로 Hollywood/Vine 역에서 메트로를 타고 가기로 하고 역으로 걸어갔다
구글 맵을 찍고 도보로 5분 정도 걸렸던 것 같다
한국에서 블로그로 접했을 때, 미리 예약하지 않으면 자리가 없어 다음 버스를 기다려야 할 수도 있다는 글을 보았다
입국 심사 시간이 얼마나 걸릴지 예측이 불가능해서 미리 예약하는 것도 쫌 그래서 예약을 하지 않고 갔는데 우리가 탄 시간대에는 버스 1/3정도 비었던 것 같다
그리고 기사님에게 2불씩 팁을 줘야 한다는 정보도 접했는데(팁 박스가 있다고 들었음)
내가 탄 버스에는 팁 박스가 없었고 팁을 주는 다른 손님도 보지 못했다
LA 첫 인상인 Flyaway!
저렴한 가격과 친절한 기사님 정확한 시간
엘에이의 첫 인상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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