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사에서 예약한 아메리칸항공(아메리칸에어라인) 사전 좌석 지정하기

Posted by 김욜로
2017. 4. 17. 13:01 미국

이번 추석 황금 연휴에 미국 엘에이, 라스베가스, 그랜드캐년을 여행할 목적으로 하나투어에서 엘에이 왕복 항공권을 구입하였다

실제 예약은 일본항공이지만 코드쉐어로 일본에서 엘에이까지는 아메리칸항공을 타고 간다

 

보통 여행사에서 항공 티켓을 발권하면 단체로 구분되어 좌석 지정이 불가능한 경우가 많은데, 아메리칸항공은 여행사에서 구매한 티켓도 사전 좌석 지정이 가능했다

 

오늘은 여행사에서 예약한 아메리칸항공 사전 좌석 지정하는 방법을 소개하고자 한다

 

 

 

 

 

 

 

우선 아메리칸 항공 홈페이지에 접속한다

https://www.american-airlines.co.kr/intl/kr/index.jsp

 

 

 

 

 

 

 

 

 

 

 

 

 

 

 

 

 

예약 관리 버튼을 누르고 영문 이름 / 성 / 예약번호를 입력한다

 

 

 

 

 

 

 

 

 

 

 

 

 

 

 

 

 

 

예약 번호는 이티켓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티켓을 받지 못한 경우 여행사에 직접 요청하거나, 홈페이지에서 메일로 보낼 수 있다

 

 

 

 

 

 

 

 

 

 

 

 

 

 

 

 

  

예약 조회한 모습이다

내가 예약한 항공권의 일정을 확인 할 수 있다

 

일정 중 아메리칸항공을 이용하는 나리타(NRT)에서 엘에이(LAX)까지만 좌석 지정이 가능하다

 

나의 경우 미리 지정을 해놓았기때문에 좌석 변경 버튼을 누르면 되고, 처음 지정하는 사람들은 좌석 지정 버튼이 같은 자리에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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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리타에서 엘에이까지 비행시간은 10시간 5분이나 걸린다

가급적 비상구석같이 공간이 넓고 편안한 자리에 지정하면 좋겠지만 비상구석에 좌석 지정을 하면 편도당 $171이나 한다

 

아메리칸항공이 저비용 항공사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유료 좌석이 많고, 가격도 비싼 편이라 좋은 자리 예약은 포기하고

안좋은 자리만 피한다는 생각하고 좌석 지정했다

 

개인적으로 정말 피해야한다고 생각하는 자리는 화장실 바로 앞이나 뒷좌석

예전에 홍콩까지 가는 구간에 화장실 바로 뒷좌석을 선택했는데, 비행시간이 5시간으로 짧은데도 많은 사람들이 화장실에 들낙거려서 잠도 못자고 엄청 신경쓰였던 기억이 있다

 

 

 

 

 

 

 

 

 

 

 

 

 

 

 

 

 

만약 유료좌석으로 지정을 한 경우, 결제까지 끝마치면 최종적으로 좌석이 지정된 것을 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나는 우선 비행기 뒷쪽 창가로 좌석지정을 하고 예약을 끝마쳤다

나리타에 도착하고나서 경유 카운터에서 티켓을 발급받아야하기때문에 그때 비상구석이나 가급적 앞 쪽 좌석으로 발급 요청할 예정이다

 

 

만약 인터넷으로 사전 예약이 어려운 경우, 전화로도 좌석지정이 가능하다

02-3483-3909

 

 

 

 

 

 

 

 

 

 

 

 

 

 

 

2017 추석 미국 엘에이 왕복 항공권 예약 후기는 ↓↓↓ (클릭)

[여행준비] 2017년 추석 미국 LA 자유여행 항공권 구입 후기 (일본항공, 아메리칸항공)

 

 

 

 

 

 

 

 

 

 

 

 

 

 

솔직히 아메리칸항공 이코노미 좌석 중 좋다고 생각되는 자리는 유료로 사전 좌석 지정은 큰 의미가 없다

나는 일행과 따로 앉을 수도 있는 최악의 상황을 피하기 위해서 좋지 않은 자리지만 좌석 지정을 해두었고,

가급적 빨리 공항에 도착해서 좋은 자리로 변경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