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는날 일본항공타고 부산에서 도쿄(나리타)로 간 후기(JL958)

Posted by 김욜로
2018. 10. 17. 08:00 일본

 

 

※실제 탑승일: 2018년 9월 21일 금요일

 

 

 

 

 

캐나다 여행 첫 날!

최종 목적지인 캐나다 캘거리로 가기 위해서 첫 비행 구간인 부산에서 나리타로 가기 위하여 김해공항으로 향했다

 

추석연휴 전날 출국이여서 공항이 붐빌까봐 걱정했는데,

이거 왠 걸?

평소보다 공항이 매우 한산함 ㅋㅋㅋㅋㅋ

면세점 붐빌까봐 면세품도 안샀는데 세상 억울했다 정말 ㅠㅠ

 

 

 

 

 

 

 

 

 

 

 

 

오랜만에 들린 스카이허브라운지

지난 번에 왔을 때는 음식이 조금 부실해진 느낌을 받았는데, 이번에는 나름 괜찮았다

 

원래 현대다이너스카드로 라운지를 입장했는데 이번에는 새로 스탠다드차타트(SC) 플러스마일 카드 혜택으로 라운지를 이용하였다

 

플러스마일카드 사용자가 김해국제공항 스카이허브라운지를 무료로 이용하기 위해서는

전월 실적과 입장 시, 일반카드 현장인증으로 입장해달라고 요청해야 한다

 

라운지키 서비스라고 말하는 순간 요금이 부과되니 꼭 유의할 것!!!

 

 

 

 

 

 

 

 

 

 

 

 

가장 설레는 순간

부산에서 도쿄로 갑니당 슝슝

 

 

 

 

 

 

 

 

 

 

 

 

좌석 간격은 2시간 타기에 좁지 않은 정도

 

비교적 낡은 비행기지만 모니터가 있고 내가 좋아하는 테트리스를 할 수 있어서 2시간이라는 시간이 금방 지나갔다

 

 

 

 

 

 

 

 

 

 

 

비오는 궂은 날씨였지만 정시출발 했습니다~

 

 

 

 

 

 

 

 

 

 

 

 

날씨가 흐리긴 했지만 비행기가 흔들릴꺼란 예상은 별로 못했는데

이 날 기류가 좋지 않았는지 비행기가 꽤 흔들렸다

 

그래서 기내식 사진도 조금 흔들

 

라운지에서 배부르게 먹은 덕분에 파인애플만 먹고 기내식은 반납했다

조금 맛보긴 했는데 훈제연어 특유의 향이 조금 쎈 편이었다

 

 

 

 

 

 

 

 

 

 

 

 

예상치 못한 텀뷸런스에 조금 쫄았지만 무사히 도쿄 나리타 국제공항에 도착

 

요즘 우리나라 항공사를 이용했을 때, 거의 정시 출도착 한 적이 없었는데 정시출도착한 것 자체가 너무 신기했다

 

우리나라 항공사에도 문제가 있겠지만

비행기 늦게타는 한국사람들도 반성하라~

 

 

 

 

 

 

 

 

 

 

 

 

 

내리자마자 전광판을 통해서 환승해야할 게이트를 확인했다

 

참고로 나리타 국제공항에는 터미널 1과 터미널2가 있어서 터미널을 먼저 확인하고 게이트를 찾아야 한다

 

밴쿠버로 향하는 일본항공 JL18편은 75번 게이트로 가면 된다

 

 

 

 

 

 

 

 

 

 

 

 

우리는 환승을 위해서 75번 게이트로 가야했지만 휴식을 취하기 위해서 81~99번 게이트로 향했다

 

작년에 나리타에서 환승해서 미국으로 가면서 발견한 곳인데

81~99번 게이트로 가는 길에 이렇게 휴식 공간이 있다

 

앉아서 쉬거나 휴대전화 충전을 할 수 있는 공간이 꽤 넓게 있지만

우리는 10시간가까이 이코노미에서 앉아서 가야하기때문에 무조건 눕는 곳!!!!!!

 

작년에는 꽤 깨끗했는데 1년만에 많이 낡은 매트리스...

낡았지만 엄청 안락한 매트리스 ㅋㅋㅋ

 

여기서 누워서 폰보고 놀다가 다시 75번 게이트로 가서 밴쿠버로 향하는 드림라이너에 탑승 완료!!

 

 

 

 

 

 

 

 

 

 

일본항공은 다~ 좋은데,

옆 자리에 일본인 아저씨만 안타면 좋겠다...

 

우리나라 아저씨는 체취가 없는 편인데, 일본인 아저씨는 체취가 있어... 입냄새도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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